새로운 인터넷에 가입하면 쓰던 인터넷은 자동 해지될까?
새로운 인터넷을 가입하게 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 반드시 직접 해지하는 과정을 거쳐야해요.
휴대폰 요금제는 번호이동을 하게 되면 사용하던 번호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해지가 되지만, 인터넷은 자동으로 해지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해지를 진행해야 해요.
인터넷 가입 개통 과정
이때 직접 해지를 하려고 하면 사용하던 인터넷 회사에서 해지를 막기 위해 요금할인과 상품권 등을 이야기하며 해지를 미뤄 곤란한 경험을 마주할 수 있어요.
이러한 고객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는 가입과 동시에 해지를 할 수 있는 원스톱전환서비스(OSS) 제도를 만들었어요.
원스톱전환서비스(OSS)란?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새롭게 인터넷을 신청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을 자동으로 해지될 수 있게 요청하는 서비스예요. 모든 인터넷 가입 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인터넷을 가입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 신청할게요!’라고 요청해야 해요.
원스톱전환서비스 신청 방법
원스톱전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은?
동일한 주소지에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이와 결합된 유료방송서비스를 각각 4회선 이하로 사용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이 신청할 수 있어요.
단, 기업용 인터넷상품, 유료방송 단품, 사용하는 회선 중 일부 회선만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통신사 원스톱전환서비스 신청 대상은 KT,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B브로드밴드, 딜라이브, 현대 HCN, CMB를 이용 중인 고객이에요.
원스톱전환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20시까지 신청이 가능해요. 단, 토요일은 접수만 가능해요. 새로 가입할 통신사에 가입 신청과 함께 원스톱전환서비스를 요청하면 돼요.
원스톱전환서비스 신청만 하면 되나요?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지를 진행하기 전에 해지 확인 전화를 줄 거예요. 명의도용을 방지하고 할인반환금, 위약금, 혜택 축소 등의 비용을 안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니 전화를 꼭 받아주세요.
